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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s7

<ON BULLSHIT - 개소리에 대하여> 해리 G. 프랭크퍼트 개소리(Bullshit)의 특징 개소리 욕구가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느낌대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시킨다. 그들은 자신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할 때, 혹은 타인과 무언가 하고 싶은 사회적 욕구가 발생할 때, 그것이 나한테 도움이 된다거나, 나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자신의 느낌대로란? 자신의 자아존중감이 훼손되지 않는 방어적이고 무의식적인 방향 개소리의 3대 요소 인정받고 싶은 욕구 자기를 상승시키고 싶은 욕구 (대가나 노력 없이 높아지고 싶은 욕구) 자기 지위를 침탈당하고 싶지 않은 욕구 (무시당하고 싶지 않은 욕구) 여러 사례를 모아 관찰하여 분석한 결과, 식사시간 중의 아빠들의 "밥 먹을 때 조용히 해!"라는 말은 가족들이 자기.. 2021. 9. 22.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레어 연설 요약) 1. 인지하기 - "다음주 동안 20분씩 격렬한 운동을 할 것이다, 이 날, 이 시간에"와 같은 글을 직접 손으로 써본다. 의도를 구체적으로 명시. - 책을 읽거나 유튜브(자기계발)를 봐도 동기부여는 됨. 그러나 20분 뒤에 다 까먹음 - 사람들은 동기부여나 의지가 부족하다고 착각함. 진짜 부족한 것은 '명확성'임. - 명시적으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 습관을 실행할지 계획하라. 2. 원하기 - 물리적 환경이 '원함'을 조절한다. - 소파와 TV가 맞물려있는 환경에서는 TV를 보고 싶어진다. TV가 보기 쉽게 설계되있기 때문. - 좋은 습관하기 쉬운 환경과 나쁜 습관하기 어려운 환경을 설계하고 배치하라. - 기타를 연습하고 싶으면 기타를 거실 한 가운데 두어라. 자기전 독서를하고 싶으면 베게위.. 2021. 9. 14.
10초 15분 1주일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의 비서가 쓴 시간관리 노하우 책. 사원 5인이었던 초창기 시절부터 손정의의 바로 옆에서 흡수해온 비결을 정리해놓은 책이다. PART1. 10초 이상 생각하지 말라 목표 없는 시간 관리는 아무 의미 없다 손정의가 10 대 때 세운 '인생 50년 계획' "20대에는 나의 존재를 알리고, 30대에는 사업 자금을 모으며 40대에 승부를 건다. 그리고 50대에 사업을 완성하고 후계자를 양성한 다음 60대에 은퇴한다." 실제 역사 20대 - 소프트뱅크 창업 30대 - 주식 공개 40대 - ADSL사업 시작 50대 - 보다폰(일본), 스프린트(미국) 인수를 통해 통신회사 사업 완료 장기 목표가 없으면 단기 일정을 짤 수 없다 손정의의 역산 법 인생 50년 계획 -> 10년 계획 -> 1년 계획.. 2020. 6. 21.
조지 레이코프 /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가볍게 골려주려고 내뱉은 문장 하나가 아이들에게 거대한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셈 이것만큼 정치의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개념화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질문도 없음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해도 쉽지 않은 가치판단의 문제를 아이에게 떠넘기는 것은, 어찌 보면 세상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는 것이 당연한데도 정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믿도록 하는 것만큼이나 잔인한 일 왜 은유를 알아야 하는가 ※ 사람들이 주로하는 착각 4가지 1. 인간의 사고는 의식적이라는 착각 -> 98%는 완전히 무의식 2. 인간의 합리성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의 신체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착각 -> 추론은 물리적 과정으로서, 우리의 신체와 뇌의 물리적 실재에 의존 3. 추론이 보편적이라는 착각 (모든 사람들이 같은 .. 2020. 5. 26.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여태껏 배운 뇌과학 지식이 한 군데로 모여 고착화되는 느낌을 받게 해 준 책. 새로운 지식은 많지 않으나, 기존에 알고는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는 것들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해 줌. 그리고 과학적인 근거는 언제나 우리에게 있어 아이디어에 대한 신뢰도와 실행력을 올려줌으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머리말: 커뮤니케이션은 대화가 아니라 과학이다 나를 뛰어난 교사로 만들어 줄 '학생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즉 학생들이 '가장 잘 배우는 방식으로 가르칠 때' 가장 뛰어난 교사가 될 수 있다. 1장 한가지에 집중하라: 듣기와 읽기 사이 ※ 독서의 역사 사실 7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큰소리로 책을 읽는 행위는 굉장히 흔한 일. 8세기 초 아일랜드 수도승들의 모.. 2020. 5. 9.
타인의 해석 - 요점 후기 인간의 본질적인 실수인 타인의 대한 잘못된 해석, 즉 오해가 어떻게 생기는지 대해 3가지의 큰 이유로 설명하는 책. 상당히 설득력는 통찰에 찬사를 보낸다. - "Strangers are not easy" -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낯선 타인들을 이해하는 것, 보다 정확히는, 그 타인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우리가 자신하는 경험이나 직관은 때로는 타인에 대한 엉뚱한 결론을 내린다. - "Default to truth" - 사람들은 상대방이 하는 말이 진실일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생각이 깨질만한 충분한 증거들이 많이 쌓이기 전까지는 그 말을 그대로 믿는다. 그 사람의 말이 거짓일 거라고 끝까지 의심을 하며 대화를 계속하는 경우.. 202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