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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 필요한 것

by 노엄Jr. 2021. 9. 17.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중... / 마이클 A. 브릿

 

"저 사람 MBTI는 INFP니까 내성적일거야"

"저 사람은 뚱뚱하니까 남자 친구가 없을거야"

"저 사람은 중국 사람이니까 매너가 없고 더러울거야"

 

와 같이, 일부를 보고 그 사람의 전체를 다 안다는 듯이 '말하는 습관'은 쉽게 갈등을 조장하고 인간관계를 어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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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자 로제한(David L. Rosenhan)의 실험

 

1. 심리학자 로제한은 동료들과 정신병원에 환자인 척 연기를 해서 입원

2. 입원을 한 후 부터는 정상적으로 행동

 

Q: 그들은 정신병원에서 퇴원하는데까지 얼마나 걸렸을까?

A: 거의 2달 정도 입원을 한 후에나 정신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었다.

 

의사들은 로제한을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등의 진단명으로 정의를 내렸고,

이러한 판단은 의사들에게 그 사람의 정상적인 면을 볼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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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울한 사람이야"

"나는 내성적인 사람이야"

"내 친구 00은 어떤 사람이야"

"우리 부모님은 00한 사람이야"

 

우리는 너무 쉽게 이러한 정의를 내린다.

이러한 판단은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되고, 사람의 다른 모습을 보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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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판단을 피하는 방법

"정신질환자다 → 정신질환이 있다"

 

와 같이 단순히 "그 사람은 이러한 면이 있다"라고 표현을 바꾸는 것만으로 그 사람을 그리고 나를 다르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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