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내향사고(Ti)를 자극시키는 방법

내향사고(Ti)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분석심리학 - 내향사고(Ti)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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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와 아이디어들을 논리적인 기준으로 분류해보자

지인들 중 10명을 뽑아, 셋 또는 그 이상으로 나누어서 내가 정한 기준으로 분류해보자

1. PC에서 지인 10명의 사진을 준비해보자
2. 지인 10명을 셋 또는 그 이상으로 나눌 수 있는 논리에 기반한 기준을 만들어보자
3. 기준의 개수만큼 새폴더를 만들고 각각 폴더 이름을 정하자
4. 준비한 사진을 각각의 폴더에 넣어보자 

※ 폴더 이름을 정할 때, '나와 친한 친구'와 같이 개인적인 감정이 포함된 이름보다, '머리 좋은 친구', '사교성이 좋은 친구'와 같이 논리적인 분류를 폴더 이름으로 정하자. 성인이라면 '중학교 친구'나 '안경 쓴 친구'와 같이 어린아이도 너무 쉽게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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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정한 기준에 기입할 데이터를 찾아보고 기준을 재고해보자

지인의 각 분류 기준(카테고리)에 추가하고 싶은 새로운 지인을 떠올려보자. 만약 그가 위에서 정한 어느 분류 기준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새로운 분류 기준을 만들거나 분류 기준의 구조를 변경해보자

5. 새로운 지인 5명의 사진을 준비하여 위에서 만든 폴더들 안에 넣어보자
6. 만약 어느 폴더에도 넣기 애매한 지인이 있다면 새로운 폴더를 만들거나 기존의 폴더들의 분류 기준을 변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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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언가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해보자

위에서 내가 정한 분류 기준이 어떻게 그 사람에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해보자. '화를 잘 내는 사람'이라는 분류 기준이 있다면, 그들이 왜 화를 내는지 근본적인 부분에서부터 면밀히 재고해보자. 

7. 위에서 만든 폴더들의 이름을 보고, 나의 기준들이 지인들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살펴보자
8. 만약 한 폴더 안의 지인들이 각기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있다면, 나의 기준들이 그들의 근본적인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재고해보자
※ 우는 사람 1 ▸ 화가 나서 우는 사람
※ 우는 사람 2 ▸ 우울해서 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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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밀함을 추구하자

먼저 '정확함'과 '정밀함' 사이의 차이점을 알자

'정확함(Accurate)'과 '정밀함(Precise)'
정확함 : 어떠한 것의 신뢰성을 나타내기 위한 오차 범위
정밀함 : 어떠한 것의 세부적인 정보를 최대한 나타내기 위한 오차 범위
※ 정확한 일정 : 3월 1일까지 (3월 1일까지는 100% 진행된다는 뜻)
※ 정밀한 일정 : 3월 1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업무 완료 시간에 대한 세부적 묘사) 

각 분류 기준을 더 정확하게(Accurate) 표현해주는 '한 단어'를 찾자. 이 과정에서 떠오르는 단어들을 목록화시키고,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유의어 사전을 활용해보자. 단어들의 목록을 살펴보고, 단어들 사이의 작은 뉘앙스 차이를 정밀하게 분석하자. 그리고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정밀한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게끔 기억해두자.

9. 폴더들의 이름을 검토해보고, 각 폴더들의 기준을 더 정확하게 표현해줄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해보자
10. 떠올린 단어들을 목록화시키고, 각 단어들 사이의 작은 뉘앙스 차이를 사전을 통해 정밀하게 알아보자
11. 폴더들의 이름을 '최대한 정확한 한 단어'로 바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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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가 만든 분류 기준에 우선순위를 매겨보자

각 분류 기준을 검토해보고, 다음 세 가지를 같이 하고 싶은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겨보자

a. 여가 / b. 여행 / c. 업무

12. 각 폴더의 분류 기준을 다시 검토해보자. 그리고...
    a. 가장 친밀하게 지내고 싶은 분류 기준의 폴더를 고르자
    b. 가장 여행을 같이 가고 싶은 분류 기준의 폴더를 고르자
    c. 가장 업무를 같이 하고 싶은 분류 기준의 폴더를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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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각 분류 기준을 논리적으로 연결시켜보자

위에서 한 단어로 만든 분류 기준들 사이의 논리적인 연관성을 살펴보자. 그리고 연관된 분류 기준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상위 분류 기준을 만들어보자. 기존의 모든 분류 기준들이 2-3가지의 상위 분류 기준으로 묶일 때까지 이 과정을 되풀이하자. 그리고 상위 분류 기준 또한 마찬가지로 '한 단어'로 명명하자

13. 각 폴더의 분류 기준들 사이의 논리적인 연관성을 분석해보자
14. 연관될 수 있는 분류 기준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2-3개의 상위 분류 기준을 만들어보자
15. 새롭게 만든 상위 분류 기준들의 폴더를 만들어 '한 단어'로 명명하자
16. 기존의 폴더들을 위에서 만든 상위 분류 기준 폴더들 안에 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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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의사 결정을 위해 분류 기준을 사용해보자

상위 분류 기준에도 우선순위를 정하자. 그리고 여가와 여행, 업무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을 정하기 위해 위에서 정한 '분류 기준'과 '상위 분류 기준'의 구조를 사용해보자.

17. 상위 분류 기준에도 여가와 여행, 업무를 같이 하고 싶은 우선순위를 정하자
18. 앞으로의 삶에서 이러한 분류 기준들의 구조를 사용하여 의사 결정을 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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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내 삶 속에서 일관성을 찾아보자

나의 일상에서 내가 따르고 있는 원칙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나 자신이 일관성 있게 이러한 원칙을 지키며 살고 있는가 나 자신에게 질문해보자

1. 일상생활에서 내가 따르고 있는 원칙들은 무엇인가? 떠오르는 것들을 쭉 기록하여 목록으로 만들어보자
2. 위에서 만든 목록을 보며, 나의 생활을 검토해보자
3. 나는 일관성있게 이러한 원칙을 지키며 살고 있는지 살펴보자
4. 만약 내가 나의 원칙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면, 왜 그러한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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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사고(Ti)를 개발하는 활동은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 정확하고 정밀한 분류 기준 만들기

✤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어디에 넣고 다닐 것인가를 기준으로 분류해보자
✤ 육아에 필요한 물건들을 필요성(꼭 필요한 것인가)을 기준으로 분류해보자

2. 지적탐구를 통한 지속적인 분류 기준의 갱신

✤ 관심있는 분야(예:인문학)를 세부적으로 분류해보자. 분류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바로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자
✤ 부엌 선반을 열어보고 다시 정리가 필요한 물건들이 있는지 확인하자. 용도, 크기, 모양에 따라 물건들을 정리하고, 놓을 곳이 애매한 물건이 있다면 과감하게 정리하자. 필요하다면, 놓을 곳을 기준으로 원하는 크기와 모양을 정하여 버린 물건과 같은 용도의 물건을 알아보고 구입하자

3. 의사 결정을 위해 분류 기준에 우선순위 매기기

✤ 위급 상황에서 당신이 먼저 구해야 할 사람들의 분류 기준을 정하자
✤ 먹고 싶은 것이 딱히 떠오르지 않을때 우선시하여 선택하는 음식들의 분류 기준을 정하자

3. 근본적인 원리 이해하기

✤ 샤프 펜슬을 분해하여 샤프심이 나오는 원리를 이해해보자
✤ 거울을 보고 왼쪽에 있는 사물이 오른쪽에 있고 오른쪽에 있는 사물은 왼쪽에 있는 과학적 이유를 이해해보자

4. 일관적이고 공정하게 자신의 원칙을 추구하기

✤ 자녀나, 학생 또는 사원들에 대한 징벌의 적용 기준이 일관적이고 공정한지 생각해보자
✤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주장하는 원칙들과 나의 행동이 일치하는지 항상 검토해보자

※ 본문은 MBTI 적용프로그램 K 유형역동과 자기개발 매뉴얼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