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기능(Te/Ti)을 성장시키는 방법

사고 기능의 본질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의견과 어떠한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의사결정 상황으로부터 자신의 가치관을 분리시키면서, 공정한 견해를 취하는 것이다.

 

감정을 선호하는 유형(_F__)은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사를 결정하기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의사를 결정하거나 자신의 존재를 보호하기 위해 의사를 결정하려 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경향은 감정 유형 특유의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는 성향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방어적 본능을 꺼놓고 모든 것을 수학 공식인 것처럼 바라보는 것은 처음에는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업무과 관련된 정보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나의 의견이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의사결정을 할 때, 즉각적인 대처를 하기 전에 나와 상황을 분리하여 제삼자의 입장에서 천천히 그 상황을 바라보자. 그리고 그 상황에서 나, 그리고 내가 속한 공동체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보자. 이러한 객관적 태도를 취하는 것이 처음에는 굉장히 힘들 수 있지만, 이러한 부분이 익숙해질수록 목표를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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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 사고(Ti)에 대한 경험 (ESFJ, ENFJ 열등)

• 내가 이미 작성한 글 한편에서 내용과 관계없는 단어를 모두 지워보자. 형용사가 있다면, 그 형용사와 같은 뜻의 명사를 찾아보자. 부사가 있다면, 같은 뜻의 동사를 찾아보자. 새로운 글을 쓴다면 형용사와 부사의 사용을 피하자.
• 의사결정을 할 때 다양한 해결 방법을 적어보고, 그 방법들을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분석해보자. 이 선택을 한다면 어떤 사람이 찬성하고 어떤 사람이 반대할 것인가? 단기적 결과와 장기적 결과는 무엇인가? 나와 관련 없는 쟁점들은 간과하기 쉬우니 유의하자. 예를 들어 내가 무엇인가를 진행하려고 할 때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새로운 도구를 구입할까 망설여질 때, 그것을 구입하지 않음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어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 장기나 체스와 같은 전략적인 게임을 해보자.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대비하여 다양한 패턴을 계획해보자.
• 나의 관심을 끌거나 강한 감정을 일으키는 사회문제나 경제문제를 분석해보자. 자료를 찾아보고, 기록하고, 사실과 이론들을 수집하자. 이러한 과정 동안 판단은 보류해야 한다. 수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각기 반대의 관점을 지지하는 두 가지 논리적인 주장을 세워보자. 이때, 각각의 관점을 지지할 수 있는 근거들을 포함시키자.
• 토론이나 회의 등에서, 이야기의 기저에 있는 주된 쟁점들을 찾아보자. 이러한 쟁점들이 서로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찾아보자. 그것들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요약하고, 체계적으로 나열해보자.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요약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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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 사고(Te)에 대한 경험 (ISFP, INFP 열등)

• 자신과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을 찾아서 논의해보자. 당신이 문제로 여기는 것에 대하여 분명하고 직접적이며 논리적으로 말한 후, 그들에게도 그렇게 해 줄 것을 부탁해보자. 이를 문제 해결 활동으로 보도록 노력하고 공평한 관점을 유지하자.
• 청소와 같이 미뤄두었던 일을 끝내기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자.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그것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목록을 만들고,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해 사람들을 조직하자. 각각의 사람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한 목록을 만들고, 일이 완수될 때마다 체크를 해보자.
• 회의를 주관하게 된다면, 논의와 해야 할 일에 대한 쟁점을 명확하게 하자. 모든 사람들이 업무 지향적이 되도록 집중하자. 의논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쟁점들이 명확히 규명되었는지 확실하게 하고, 가능한 방안들과 수단을 고려하자. 실행 가능성, 효율성, 그리고 결과 면에서 각각의 문제 해결을 논하자. 집단원들로 하여금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찬성하는지 요청하자. 다수가 찬성하면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자. 어떤 부분에 대해 누가 책임을 맡을지, 최종기한은 언제인지 명확하게 정하자.
• 한동안 만난 적 없는 소중한 친구를 며칠 초대할 계획을 세우자. 그 친구가 무엇을 즐기며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등을 고려하여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것들 중에 어느 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이러한 활동들을 위해 계획과 스케줄을 세우고 준비물과 대안을 마련해두고 모든 것을 준비하자. 친구가 도착하면, 대안들을 함께 논의하고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자.
• 어떠한 쟁점에 대해 대통령이나 지사에게 편지를 써보자. 내가 원하는 결론에서부터 시작하고 이를 지지해주는 주장을 펼쳐보자. 직접적이고 명료하고 논리적이며 간결한 편지가 되도록 하자. 정확한 진술문과 언어를 사용하자. 고쳐 써보고 외향적 사고 유형인 사람에게 부탁하여 평가받아 보자.

참고 : 심리 유형의 역동과 발달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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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람들의 이야기 - 사고 기능 열등으로 인해 힘들었던 점 (MBTI 교육 초급 조별과제)

(주의) 교육생들이 제시한 힘들었던 점으로 실제 열등 기능으로 인한 힘든 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거나 조언을 해 줄 때 타인이 상처를 받을까 하는 마음에 조심스럽다
• 나/타인이 상처를 받을까 하는 마음에 간단히 해야 될 말도 길어지게 된다
• 나/타인이 상처를 받을까하는 마음에 생략해도 되는 과정을 길게 이야기한다
•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원인과 결과에 대해 분석이 잘 안된다
• 분석이나 해석을 바라는 상대방에게 항상 눈치가 보인다
• 상대방과 나와의 사이에 경계를 두기가 어렵다
• 물건을 살때 따지지 않고 충동적으로 구매한다
•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나중에 후회한다
• 미안한 마음에 거절을 잘 못한다
• 미안한 마음에 도를 아십니까를 따라간다
• 타인에게 지시를 하지 못한다
• 바지 지퍼를 올리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
• 식당에서 음식이 잘못 나왔을 때 말을 하지 못한다
• 돈 갚으라는 말을 하기 위해 1시간 동안 안부만 묻다가 헤어진다
• 설문조사를 할 때 무조건 매우 만족으로 대답한다
• 말로 자신의 생각을 침착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 지적을 받으면 내용보다 말투가 먼저 와닿는다
• 논리적으로 말해보려고 생각은 많이 하지만 정작 말을 하려고 하면 자신에 대한 시선 등 여러 가지 걱정이 되어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 공감이 너무 많이 돼서 불편하다
• 냉정해야 할 때가 있는데 어디까지 냉정하게 해야 하는 건지 내면의 갈등이 생긴다
• 내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상대방이 공감을 안 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줄 때 힘들다
•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 공평하지 못하다. 나와 친한 사람에게 더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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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람들의 이야기 2 - 사고 기능을 극복하는 방법 (MBTI 교육 초급 조별과제)

(주의) 교육생들이 제시한 해결 방안으로 실제 극복 방법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말로 표현하기보다 글로 정리해서 설명한다
• 논리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한다
• 미움받을 용기를 가진다
• 6하 원칙에 따라 차분히 생각해 본다
• '다정도 병이다'라고 생각한다
• 감정이 앞서 흥분하여 목소리가 커질 때, 내 뺨을 때리고 감정을 다스린다
• 나보다 더 감정적인 사람과 일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본다
• 쓸데없이 친절을 베풀지 않는다
• 거절하는 연습을 한다 (옷 가게에 들어가서 옷을 입어보고 그냥 나온다)
• 감정과 이성을 분리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 일 언어와 관계 언어를 분리한다